'갑질 폭로' 장영란 "예의없고 막대했던 사람들, 결국 업계서 사라져" 소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21 11: 39

방송인 장영란이 업계에서 만나는 예의없는 사람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19일 '유튜브하지영' 채널에는 "장영란X하지영의 찐 리얼 토크 2탄 개봉박두!"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장영란은 "나도 사실은 내가 예의 바르게 쭈구리로 하면 그 사람도 예의있게 행동하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다. 그래서 더 강자나 그런 사람들이 온 몸으로 느껴진다. 우린 촉이 있잖아. 그래서 난 강자한테는 더 강하게 한다"고 털어놨다.

그간 장영란은 무명시절 겪었던 갑질이나 부조리를 다양한 방송을 통해 폭로해 왔던 바. 이에 그는 "난 약자를 무시하는사람 너무 싫다. 그래서 예전에는 그냥 다 약자든 강자든 다 약한사람이었다면 지금은 예전보다 내가 조금 알려졌지 않나"라고 말했고, 하지영은 "누굴 지킬수도 있지 않나. 언니가"라고 맞장구 쳤다.
장영란은 "제일 행복한게 그거다"라고 고개를 끄덕였고, 하지영은 "누굴 지킬수 있는거. 옛날에는 나도 못 지켰는데 이제는 언니가 어느순간 약간 어른이 된거 아니냐"라고 변화를 전했다.
이에 장영란은 "맞다. 난 그게 제일 행복하다. 내 사람은 지킬수있고 예전에 강자든 약자든 다 쭈구리였다면 지금은 약자들은 더 내가 보호해줄수 있고 강자한테 그게 뭐냐고. 난 안하겠다고. 너무 예의없는 사람 많잖아. 그럼 싫다고. '저 안할게요' 이렇게 말할 수 있다"고 소신을 밝혔다.
그는 "나중에 그 사람이 ‘정말 제가 실수했습니다’ 그럴때 내가 정말 행복하다. 너무 막대하는 사람, 그런사람들이 진짜 나중에는 이 업계에 없어지는 사람이다. 얼마나 예의없냐"고 지적했고, 하지영은 "아니면 부단히 자신을 그 예의없음을 바꾸고 다시 돌이켜보고 돌이켜봐서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본인이 바뀌거나"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장영란은 "그러니까. 네가 또 그걸 안 것도 진짜 똘똘한거다"라고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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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하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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