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라스트(E’LAST) 원혁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에 출연한다.
21일 소속사 이엔터테인먼트 측은 “엘라스트 메인보컬 원혁이 뮤지컬 ‘해피 오! 해피’ 프란치스코 역에 캐스팅됐다. 초연에 이어 재연에도 출연하는 원혁의 활약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뮤지컬 ‘해피 오! 해피’는 사람들에게 춤과 노래로 행복을 전하는 사제 보이그룹 ‘해피파이브’가 아프리카에 염소 천 마리를 보내기 위해 유료 공연을 하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에피소드를 화려한 음악과 안무, 다채로운 이야기로 풀어낸 공연이다. 지난해 11월 초연 공연을 통해 관객들의 인기와 사랑을 받은 웰메이드 뮤지컬로 주목받은 바 있다.
‘해피 오! 해피’에서 원혁은 순수하고 착한 막내 ‘프란치스코’ 신부 역할을 맡았다. 앞서 ‘블러디 러브(Bloody Love)’에서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으로 찬사를 받은 원혁은 이번에도 안정적인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실력을 입증하며, 유쾌하고 신나는 극의 분위기를 이끌 예정이다.
그룹 엘라스트에서 메인보컬이자 리드 래퍼로 활약 중인 원혁은 그동안 다수의 무대 경험과 명품 보이스로 호평받았다. 원혁이 ‘해피 오! 해피’를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원혁은 오늘(21일) 첫 공에 나서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한편, 원혁이 출연하는 ‘해피 오! 해피’는 지난 20일(수)에 개막했으며, 오는 11월 9일(일)까지 대학로 ‘더굿씨어터’에서 펼쳐진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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