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은♥︎’ 트루디, 임신 후 첫 생일 맞았다..“생각보다 많은 사랑 받고 있구나 느껴”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8.21 10: 12

래퍼 트루디가 결혼 4년 만에 임신을 알린 가운데, 임신 후 첫 생일을 맞았다.
20일 트루디는 개인 계정을 통해 “온가족과 함께한 최고의 HBD”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트루디는 가족들과 함께 케이크의 초를 불고 있는 모습과 강아지들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을 올리며 생일을 기념했다.

트루디는 “유난히 표현을 많이 하는 내가, 부담스럽진않을지 혹은 피곤해지진않을까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게 싫어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진 요즘”이라고 회상했다.
이어 “사람을 그렇게 좋아하던 내가, 정말 멸종위기사랑이었다”며 “내가 아무런 사랑을 주지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나는 생각보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구나..라고 느낀 오늘. 그래서 가장 특별한 생일”이라고 표현했다.
그러면서 트루디는 “사랑을 더욱 담아 표현해야겠다! 연락해주신 수많은 소중한 마음들. 사랑해요. 고마워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트루디는 지난 2018년 지인의 소개로 야구선수 이대은과 교제를 시작한 뒤 3년간 열애 끝에 2021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은 결혼한 뒤 TV조선 ‘이번 생은 같은 편’, JTBC ‘우리 사이’, tvN ‘우리들의 차차차’ 등에 출연해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트루디는 지난 5월 개인 SNS를 통해 결혼 4년만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지금도 믿기지 않지만 제가 올해 11월에 엄마가 됩니다. 태명은 ‘금똥이’입니다”라고 밝혔다. 트루디는 이로 인해 출연 중이던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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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트루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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