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8살 딸 희율, 걸그룹 센터 미모 “아이돌 너무 하고 싶어해”[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08.21 07: 13

크레용팝 출신 소율이 딸 희율이의 남다른 끼를 전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이게진짜최종’에는 ‘블랙핑크, 트와이스 때문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방송에는 소율과 AOA 출신 초아가 게스트로 출연해 솔직한 근황 토크를 나눴다.
소율은 2017년 문희준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딸 희율은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잼잼이’라는 애칭으로 아빠와 함께 출연하며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이날 초아가 “희율이도 아이돌을 하고 싶어 하나”라고 묻자, 소율은 “완전 그렇다. 본인이 안무를 혼자 연습해 쇼츠를 찍더라. 끼가 있구나, 어쩔 수 없구나 싶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율은 남편 문희준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다. 그는 “남편이 우리 팬이라 방송 섭외를 많이 했다. 계속 마주치고 개인적으로도 또 섭외를 했다. 몇 번 나가다 보니 번호를 물어보더라. 약간 계획한 것 같았다”고 말했다. 이어 “남편은 다른 기억을 얘기하겠지만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남편이 먼저 다가왔다. 결혼은 내가 ‘5년 만나고 하자’고 했다. 만난 지 일주일 만에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왔다”고 덧붙였다.
남편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소율은 “원래 이상형은 아니었는데 책임감, 가정적인 면, 재미있는 성격이 가장 중요했다. 다투더라도 금방 풀 수 있었다. 그래서 이상형이 됐다”고 밝혔다.
결혼 시기를 후회하지 않느냐는 질문에도 그는 단호했다. “돌아가도 결혼했을 것 같다. 그 시기가 나에게 적절했다. 남편이 너무 괜찮았고, 언니들도 오래 만나서 결혼하라고 응원해줬다”고 말했다. /kangsj@osen.co.kr
[사진]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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