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로그가 한화전 첫 승에 재도전한다.
두산 베어스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잭로그를 내세웠다. 최근 6연승을 달린 9위 두산은 공동 5위 KIA, KT와 격차를 4경기로 좁히며 5강 싸움에 뛰어들 태세다.
잭로그는 올 시즌 23경기에서 139이닝을 던지며 7승8패 평균자책점 3.24 탈삼진 116개로 실질적 1선발 역할을 하고 있다. 8월 3경기(17.1이닝) 2승 평균자책점 2.60 탈삼진 19개로 페이스가 좋다.
한화를 상대로는 4경기에서 22.2이닝을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18 탈삼진 16개로 호투했다. 그러나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해 승리 없이 3패만 안았다. 한화전 5번째 등판에서 첫 승 도전이다.
4연패에 빠진 한화에선 좌완 류현진이 선발로 나온다. 올 시즌 20경기(104.1이닝) 6승6패 평균자책점 3.28 탈삼진 88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달 20일 수원 KT전 승리 후 최근 4경기에서 승리가 없다. 최근 3경기 평균자책점 1.96으로 좋았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