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희준♥소율 딸 잼잼이, 확신의 '비주얼 센터'상.."아이돌 끼 있어" [순간포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21 00: 45

소율이 딸 희율이의 아이돌 DNA를 전했다.
20일 유튜브채널 ‘이게진짜최종’에서는 “블랙핑크,트와이스 때문이라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는 크레용팝 출신 소율과 AOA 출신 초아가 게스트로 등장한 가운데, 소율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소율은 2017년 문희준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희율은 2020년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문희준과 애칭 잼잼이로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던 바.
그는 "희율이도 아이돌 하고 싶어 하나"라는 초아의 질문에 "완전. 본인이 안무를 혼자 연습해서 쇼츠 연습한다. 끼가 있구나, 어쩔 수 없구나 싶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문희준과의 첫 만남도 전했다. 그는 "남편이 우리 팬이라고 방송에 섭외를 많이 한 거다. 계속 마주치고, 개인으로 또 나를 섭외했다. 몇 번 나갔다. 그때 막 번호 물어보고. 약간 계획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근데 이거 보면 남편이 말 지어냈다고 그럴 거다. 서로 기억이 너무 다르다. 나는 자신감 있게 말할 수 있다. 남편이 먼저 다가왔는데. 결혼은 5년 만나고 하고 싶다고 내가 하긴 했다. 결혼할 것 같은 느낌이 일주일 뒤에 들었다"라고 전하기도.
또한 그는 "원래 이상형은 아닌데. 제일 중요한 건 책임감. 가정적인 거. 이런 게 제일 중요하다. 그리고 재미있다. 둘 중에 누군가가 재미있으면 다퉈도 빨리 풀린다. 그 사람이 이상형이 되는 것"이라며 애정을 표했다.
특히 소율은 '활동 당시 돌아가도 결혼을 할 것 같나'라는 질문에 "할 거 같다. 왜냐하면, 그때가 나한테 적절한 시기였던 거같다. 남편을 만났는데 너무 괜찮았다. 언니들도 응원 많이 해줬다. 언니들이 오래 만나서 결혼하라고 했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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