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SOLO'(나는 솔로) 10기 출연자 정숙(본명 최명은)이 교통사고로 입원 중인 근황을 전했다.
정숙은 20일 개인 SNS에 "병원 입원 중. 머리가 너무 아픔. 혹이 아주. 아픈 것도 싫고 병원 생활도 너무 싫다. 빨리 회복해서 집 가고 싶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정숙은 한방병원에서 환자복을 입고 모자를 눌러 쓴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팬에게 받은 것으로 보이는 음료수를 인증하는 모습도 담겼다.
앞서 그는 지난 18일 철원에서 지인들과 시간을 보낸 뒤 대구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다고 알렸다. 당시 "큰 트럭이 제 차를 못 보고 큰 사고가 났다"며 파손된 외제차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어 "원상복구에 두 달 이상 걸린다. 목·허리·머리·어깨·팔 안 아픈 곳이 없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정숙은 지난 6월 폭행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은 데 이어, 가품 액세서리 판매 의혹에도 휘말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사기 의도는 없었다"고 억울함을 호소하며 해명 글을 올리기도 했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