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칠한 매력” 27기 정숙, 영수 반전 선택..영철 “짜증나” 분노 (‘나솔’)[순간포착]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08.20 23: 39

‘나는 SOLO’ 27기 정숙이 마지막 데이트에서 영수를 선택했다.
20일 방송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7기 솔로녀들의 마지막 데이트 선택이 그려졌다.
이날 광수, 영철, 영수는 정숙의 선택을 받길 원했다. 광수는 “다른 분이 들어올 자리가 없다. 나가주질 않는 것 같다”라고 했고, 영철은 “슈퍼 데이트에서 많은 교감을 했다. 결혼에 대한 내용도 어떤 위주가 좋냐 이런 식으로 이야기도 하고”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영수는 “제가 정숙 님을 선택하면 영자 님과 끝날 수있다. 그래서 좀 많이 초조한데 정숙 님 선택할 것 같다. 마음이 막 끌려서 그러는 건지 데이트를 못해서 미련인지, 고집인지 어쨌거나 복합적인데 뭔가를 보겠다는 마음이 크다”라고 털어놨다.
정숙은 상철, 광수, 영철까지 지나쳐 영수를 선택했다. 이를 본 데프콘은 “이러면 영수 심장 폭발한다”라고 흥분했고, 영수는 “왜 여기까지 와 중간에 들어갈 줄 알았더니”라며 미소를 숨기지 못했다.
정숙은 선택한 이유로 “좀 까칠한 매력? 어제 같이 이야기 한번 해보자고 해서 오늘 대화해보려고 했다. 그래서 조금 궁금한 게 남아있는 분이어서 선택했다”라고 밝혔다. 반면 선택 받지 못한 영철은 “좀 짜증난다”라며 “의도는 알겠는데 결과가 이 꼴이 났다. 좀 아닌데 싶다”라고 당혹스러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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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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