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살 딸 있어" 제 2의 인생 이세돌, 보드게임 판매왕 나섰다('라스')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20 22: 48

‘라디오스타’ 서바이벌 게임의 강자이자 알파고를 이겨낸 최초의 인류 바둑 9단 이세돌이 등장했다.
20일 방영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는 이세돌, 김희철, 맛폴리 나피아, 침착맨 이말년이 등장했다.
이세돌은 서바이벌 게임에서 게임의 생존만을 생각하며 냉철한 지략가 스타일을 보여 많은 팬을 양성했다. 원래도 바둑 9단에, 신동으로 이름을 거듭하며 그의 인생에서 전성기가 아닌 때가 없었지만, 그는 또 한 번 은퇴 후의 다른 인생을 만들어냈다.

이세돌은 “남자 넷이서 뭐. 그때는 오마이걸 효정님이랑 출연했다. 오늘은 다 83년생 남자들이다”라며 시니컬하게 말했다.
그러다 이세돌은 “보드게임 작가, 자서전적 에세이를 출간했다”라면서 “제가 발명한 보드게임이다. 많이 도와주셔라. 바둑을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이다. 매진 임박이라고 하자”라며 자신이 낸 에세이며 보드게임을 꺼내들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김구라는 “자녀는 뭐라고 하냐”라고 물었고, 이세돌은 “그 아이가 성인이 됐다. 우리 나이로 스무 살이다. 아이라고 하기 좀 그렇다”라면서 “딸이 머리가 아프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최강 동안임을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MBC 예능 ‘라디오스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