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시2→배우 데뷔' 오영주, 뜸했던 근황보니..연극 무대서 포착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21 06: 52

 배우 오영주가 연극 무대를 떠나며 깊은 소회를 전했다.
오영주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연극이 끝난 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며 “첫 상견례부터 연습, 공연 순간까지 사진첩에 차곡차곡 쌓여 있는 추억들을 아직 열어보지 못했다. 너무 그리워질까 봐 미뤘다”고 적었다.
이어 “이번 연극 임대아파트를 떠올리면 가슴 한편이 찡하고 무겁다. 그만큼 많은 애정과 마음을 쏟아부은 작품이었다”며 캐릭터 ‘정현’을 만난 소감도 전했다. 그는 “어렵기도 했지만 좋은 연출님, 선배님, 동료들과 한마음으로 공연을 올리는 순간순간이 진심으로 행복했다. 너무 그리울 것 같다”며 관객들에게 감사 인사를 덧붙였다.

실제 오영주는 무대 위에서 흘린 땀과 열정을 통해 한층 단단해진 배우로 성장했다. 팬들 역시 “더 큰 배우가 될 것 같다”, “도전하는 모습이 멋지다”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2018년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시그널2로 얼굴을 알린 그는 외국계 기업 마케터에서 배우로 과감히 전향하며 화제를 모았다. 지난해에는 KBS2 드라마 스캔들에서 고은별 역으로 출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한편, 오영주는 무대와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배우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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