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父, 이기적" 박선영, 이른 나이 母 여의고 가정 책임져('신랑수업')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08.20 22: 01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박선영이 스스로 벽을 치는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리 상담에 들어간 김일우와 박선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 나이스하면서도 유하고 강한 모습이 어우러지던 두 사람이 더욱 가까워지지 못하는 이유로 가정사가 밝혀졌다.
특히 덤덤하게 자신의 마음을 드러내지 않는 쾌활한 박선영에 대해 이정진은 짐작했다. 오히려 고마워서 마음을 표현하지 못할 거라고 한 것이다.

박선영은 “엄마 살아계실 때는 엄마가 집안일을 다하셨다면, 제가 대학교 2학년 때 어머니께서 돌아가셨다. 그 전에도 사인이 있었는데, 뇌출혈이 오셔서 돌아가셨다”라며 눈물을 조금 보였다.
이어 박선영은 “아빠는 주로 이직이 많고, 회사 생활을 오래하시지 않았고, 정이 없다. 접촉한 적이 별로 없다. 이기적이신 분이다. 모두 엄마가 주도하셨다. 아빠에 대한 그런 게 없다”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김일우랑은 벽이 있다. 김일우도 속 이야기를 잘 안 하는데 제 이야기를 미주알고주알 다하긴 그렇다”라며 “그리고 남녀 간의 속 이야기하기 어렵지 않아요?”라면서 속 이야기를 하지 않는 이유를 말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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