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배우 김일우가 박선영과의 관계에 대해 압박감을 느낀다고 전했다.
20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김일우의 심리 상담 시간이 이어졌다. 그는 박선영과 보내는 시간이 즐겁지만, 그럼에도 주변에서 박선영과의 관계 발전에 대한 질문이 공격적으로 느껴진다고 밝혔다.
전문가는 김일우의 가정사를 물었다. 김일우는 “가장 오래 연애한 게 7~8년이다”라며 결혼까지 이어지지 않았던 자신의 연애사를 밝혔다.
그는 “부모님께서 따로 사신 지 꽤 됐다. 전 어려서부터 결혼이 꼭 행복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라며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어 김일우는 “형제로는 남동생이 있는데, 결혼을 했다. 세 살 딸이 있었는데, 뇌출혈로 세상을 떠났다. 그게 15년 전이다. 그러다 보니 결혼이라는 게 쉬운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면서 “그래서 확신을 못 준다”라고 말해 모두를 안타깝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