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원 子 이성준, '훈남' 승무원 준비생이었다.."테토녀 좋아" (내새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08.20 21: 24

배우 이종원의 아들 이성준이 메기남으로 등장했다.
20일 첫 방송된 tvN STORY와 티캐스트 E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신규 예능 ‘내 새끼의 연애’에서는 ‘내 새끼’들의 설레는 첫 만남과 ‘내 새끼’들의 썸을 1열에서 직관하는 부모들의 리얼 텐션 리액션이 펼쳐졌다.
이날 어색함이 풀어진 출연진들 사이, 긴장감을 불러일으킬 메기남이 등장했다. 큰 키와 잘생긴 외모의 메기의 등장으로 자녀들뿐만 아니라 아빠들까지 동요된 가운데, 그는 "저는 이성준이다. 승무원을 꿈꾸며 항공과를 다니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빠가 승무원에 대해 경험을 해봐서,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 승무원을 하면서 시야를 밝혔으면 좋겠다고 하셔서"라고 말하며 아빠를 향한 추측이 난무한 가운데, 등장한 아빠는 원조 꽃미남 배우 이종원이었다.
이성준은 "제가 늦은 나이에 승무원이라는 꿈을 가져서. 연애보다는 저의 꿈을 위해서 시간을 쓰느라 시간이 없었던 거 같다. 이번에 어쨌든 새로운 환경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겠다 생각해서 설렘을 찾으러 왔다"라며 "제가 보기에는 차가워 보여도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는 잘 못 다가가고 뚝딱거려서. 테토녀를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밝혔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인 가운데, 탁수는 성준이 오고 나서 유난히 조용해져 눈길을 끌었다. 그는 "(성준이 등장하니) 다들 눈이 반짝반짝하시더라. 좀 더 말을 편하게 하시는거 같고. 생각 많이 들더라”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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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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