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That’s 슈’ S.E.S 슈가 자숙을 마치고 돌아왔다.
지난 13일 슈의 유튜브 채널 ‘인간 That’s 슈’에서는 ‘슈가 돌아왔슈(왜 8년 만에 돌아왔냐고요?)’라는 영상이 공개됐다. 그는 8년 전 8억 원 상당의 불법 도박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녀들과 함께하던 예능 및 S.E.S 예능 등에서 하차하며 방송에서 자취를 감추었다. 또한 사회 봉사 80시간 명령을 수행하던 슈는 참으로 다른 시간을 보내었다.
슈는 “10대 때는 쌍둥이 엄마가 될 거라고 전혀 생각해보지 못했다. 40대 때도 예술을 하거나, 작품을 하거나, 카페 같은 걸 차려 보고 싶었다”라며 달라진 자신에 대해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후로도 봉사활동에 나서며 세간의 오해나 시선에 대해 감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슈의 오랜 친구이자 남편인 임효성도 등장했다. 슈는 “부부라는 단어가 참 부담스러운데요”라면서 11년 지기이자 배우자가 된 임효성에 대해 어떠냐고 물었다. 슈는 “남이라고 생각을 하니까, 싸움을 거의 안 한다”라고 물었고, 임효성은 “내가 싸움을 안 걸려고 하지”라고 말해 슈를 웃게 만들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슈 채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