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깔별로 쌓아둔 명품신발 해명 "사치 아닌 추억 향수..악플 금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08.20 18: 02

배우 서효림이 자신의 명품 컬렉션에 대한 오해를 해명했다.
19일 서효림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유튜브 영상 링크를 올리며 홍보에 나섰다.
그는 "지난번 운동화 편에 이어서 구두편이 올라왔어요. 20년동안 조금씩 모아온 신발들"이라며 "저에게 물건은 그냥 사치품이라기보다는 그 때의 내 나이, 공간, 감정과 추억을 향수처럼 불러주는 것들이에요. 그러니까 악플 금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한마디로... 이젠 반성한다.. 다 부질 없다"라고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유튜브는 봐줄거죠"라고 시청 당부의 말을 덧붙였다.
같은날 서효림은 자신의 '효림&조이' 채널에 "효림의 20년 취향"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고 자신의 취향대로 구매한 구두를 소개했다. 그는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색별로 구매하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공개하며 "한 브랜드에 꽂히면 그 브랜드만 계속 사는 그런 병인가"라고 민망함을 표했다.
또 대부분 구매한 지 10년 이상 된 제품이라며 "나의 신발들은 그냥 뭐 명품 신발, 비싼 신발 이런 걸로 치부하기엔 좀 너무 가볍다", "나랑 함께했던 시간들이 있고 내 추억들이다. 물건들은 그런 것들이 있다. 막 산 건 없다"라고 설명하기도 했다.
한편 서효림은 지난 2019년, 故김수미의 아들이자 나팔꽃 F&B 대표 정명호와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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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효림 소셜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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