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리트니 스피어스, 엉망진창 노래에 팬들 걱정 폭발.."개입 필요해" [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5.08.20 18: 20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어지러운 집에서 찍은 영상을 공개해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다.
19일(현지시각) 외신 페이지 식스는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어지러운 집에서 ‘음정이 맞지 않는’ 노래를 부르는 영상을 공유하자 팬들이 걱정을 표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월요일 리한나의 곡 ‘Unfaithful’과 프린스의 ‘Kiss’를 부르는 영상을 자신의 SNS에 게재했다. 그는 “조명 가지고 장난치고 집 청소하는 중, 내일은 없는 것처럼”이라는 멘트를 덧붙였다.

해당 영상에서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영국식 억양으로 말아고 있다. 그녀는 도트 무늬의 크롭톱과 로우라이즈 쇼츠를 입고, 무릎까지 오는 검정색 부츠를 신고 있었고, 집 안에는 다양한 물건들이 바닥에 흩어져 있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웃으며 영상을 남겼지만, 팬들은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팬들은 X(구 트위터)를 통해 그녀의 상태를 걱정하는 글을 게재하며, “불쌍한 브리트니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거야. 이게 명성의 대가인가?”, “정말 상태가 안 좋아 보인다. 개입이 필요하다. 보는 게 너무 슬프라”라는 댓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반려견의 상태를 걱정하는 글도 이어졌다. 한 팬은 “누가 그녀의 개들을 데려가야 한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에 대해서 브리트니 스피어스 측은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21년 친부를 상대로 법적 후견인 제도에서 벗어나기 위해 소송을 했으며 승소했다. 이후 연하의 연인 샘 아스가리와 결혼했지만 2년 만에 이혼했다. /seon@osen.co.kr
[사진]브리트니 스피어스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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