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프리뷰] '롯데전 4승 무패' 손주영 선발, 롯데 9연패 탈출 가능할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8.20 13: 10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는 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맞대결을 한다. 
전날 LG가 5-2로 승리했다. 롯데는 최근 9연패 부진에 빠져 있다. 
롯데는 20일 LG 선발투수 손주영을 상대한다. 손주영은 올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9승 6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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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주영은 ‘롯데 킬러’다. 올해 롯데전 3경기에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0.47(19이닝 1실점)을 기록 중이다. 프로 데뷔 후 롯데전 패배가 없다. 통산 6경기 상대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06이다. 34이닝을 던져 단 4실점만 허용했다. 
롯데 선발투수는 나균안이다. 나균안은 올 시즌 23경기 2승 7패 평균자책점 4.06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5이닝 4실점을 기록했다. 나균안은 LG 상대로 통산 10경기 2패 평균자책점 6.64다. 
롯데는 전날(19일) 10안타를 때려냈다. 2번 고승민이 3안타, 6번 유강남이 3안타, 4번 레이예스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지난 17일 삼성전에서 11안타 8득점에 이어 타선이 슬럼프에서 서서히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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