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나라가 데뷔 이래 처음으로 고정 예능에 도전한다.
tvN 새 예능 ‘바다 건너 바퀴 달린 집’(연출 신찬양, 김아림)은 집을 싣고 여행을 떠나는 콘셉트로 큰 사랑을 받아온 ‘바퀴 달린 집’의 글로벌 확장판이다. 2022년 방영된 시즌4 이후 3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시즌은 국내를 넘어 해외로 무대를 넓히며 한층 더 커진 스케일을 예고한다.
무엇보다 이번 시즌의 최대 화제는 장나라의 합류다. ‘굿파트너’, ‘VIP’, ‘황후의 품격’ 등 숱한 히트작을 통해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한 장나라는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고정 출연에 나서며 새로운 변신을 시도한다. ‘장나라 신드롬’을 일으키며 가수·배우로 전방위 활약해온 그녀가 예능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인다.
장나라의 합류는 ‘바퀴 달린 집’ 시리즈 사상 첫 여성 멤버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성동일, 김희원과 함께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프로그램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앞선 시즌에선 여진구, 임시완, 공명, 로운이 막내로 성동일-김희원과 호흡을 맞췄던 바다.
제작진은 "'바퀴 달린 집'이 3년 만에 새 시즌으로 돌아오게 되었다. 오랜만에 찾아뵙는 만큼, 꽉 찬 힐링과 뭉근한 웃음, 그리고 새로운 재미까지 담아낼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 또한 더욱 농익은 케미를 발산할 성동일-김희원 형제와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 줄 새 식구 장나라의 활약을 기대해달라"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시즌은 국내 24개 지역, 32곳의 앞마당을 누볐던 이전과 달리 해외의 대자연과 현지 식재료를 담아내며 한층 다채로운 ‘앞마당 밥상’을 선보인다. ‘바퀴 달린 집’ 특유의 따뜻한 힐링과 웃음을 글로벌 무대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