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군의 셰프’를 앞둔 배우 이채민이 소속사에서 나왔다.
골드메달리스트 측은 20일 “025년 8월을 끝으로 이채민 배우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됐다”며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5년이란 시간동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준 이채민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채민은 2021년 드라마 ‘하이클래스’로 데뷔해 ‘일타 스캔들’에서 친구를 오랫동안 짝사랑해온 모범생 이선재 역을 맡아 급부상했다. ‘뮤직뱅크’ MC 자리까지 따냈으며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신인 배우’로 선정된 바 있다.
현재는 tvN 새 토일드라마 ‘폭군의 셰프’(연출 장태유, 극본 fGRD,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제작 필름그리다, 정유니버스) 공개를 기다리고 있다. 데뷔 이후 첫 왕 역할에 도전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다음은 골드메달리스트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골드메달리스트입니다.
먼저 이채민 배우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팬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2025년 8월을 끝으로 이채민 배우와 당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오랜 시간 신중한 논의 끝에 내려진 결과를 존중하며 서로의 앞날을 응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데뷔의 순간부터 함께 고민하고 성장하며 동행할 수 있어 영광이었습니다. 5년이란 시간동안 골드메달리스트 소속 배우로서 좋은 활동을 보여준 이채민 배우에게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이채민 배우의 새로운 출발에 팬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comet568@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