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가 아티스트 보호에 나섰다.
지난 19일 스트레이 키즈 측은 공식 SNS를 통햐 “아티스트 권리 침해 행위 관련 법적 대응 진행 상황 안내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스트레이 키즈 측은 “당사는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인격권 등의 기본권 침해 사례에 대한 강경 대응 방침을 여러 차례 공지한 바 있으며, 팬 여러분의 제보와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확인된 자료를 토대로 법적 대응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 측은 “최근 국내외 커뮤니티와 SNS 채널에 게재된 허위사실 유포 및 악의적 비방 등 아티스트의 명예를 훼손하고 모욕하는 악성 게시글과 댓글을 수집하여 고소장을 제출하였으며 필요한 수사기관의 조사에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강력한 민, 형사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전 안내드린 바와 같이 대응 과정에서 선처나 합의는 결단코 없을 것이며,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아티스트의 인격권을 침해하고, 안정된 활동을 저해하는 각종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추가 고소, 고발을 포함하여 엄중히 대처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팬분들께서도 위법 행위 관련 수집하신 증거자료가 있으시다면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3월에도 법적 대응 진행 상황에 대해 안내한 바 있다. 당시 소속사는 “당사는 아티스트에 대한 악의적 비방, 명예 훼손, 허위 사실 기재 등 악성 게시물을 게시 및 유포한 자들의 자료를 면밀히 확보하고 있으며, 전문 법무 법인들과 함께 가용한 법적 대응을 진행 중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악성 게시물의 게시 및 유포로 아티스트의 권익을 침해하는 행위는 명백한 위법행위로, 당사는 선처나 합의 없이 강력하게 법적 대응할 것”이라며 “아티스트에 대한 악성 게시물 수집과 법적 대응은 정기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관련 팬분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제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스트레이 키즈는 오는 22일 정규 4집 ‘KARMA'와 타이틀곡 'CEREMONY’로 컴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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