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공개 열애' 전 남친 언급 “주가 오를 때 내 커리어 고꾸라져”(돌싱포맨)[순간포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08.19 23: 01

조현영이 공개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19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배정남, 김규원, 조현영, 고우리가 출연해 ‘마라맛 토크’를 펼쳤다.
조현영은 “공개연애가 굉장히 오래된 일이라 모르는 분들이 많다. 근데 언니 때문에 파묘되고 있다”라며 “정말 참을 수가 없다”라고 분노를 표출했다.

고우리는 “한 인터뷰에서 사이가 돈독해진 계기가 있냐고 묻길래 ‘그때 그 오빠랑 다 같이 잘 놀았다’라고 답했다. 전 아직도 그 오빠랑 잘 지내고 있다”라고 파격 발언을 했다. 고우리는 “라디오 잘 듣고 있다”라며 카메라를 향해 인사하는 여유를 보였다. 그러면서 “난 진짜 응원 많이 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현영이 차였냐”라고 물었고, 조현영은 “정말 좋은 추억이다”라며 울컥하는 모습을 보였다. 조현영은 “제가 그때 한창 주가가 오를 때였다. 잘 될 것 같을 때 열애설이 나서 커리어가 고꾸라졌다고 생각했다. 그런 안 좋은 기억이 있을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조현영은 지난 2017년 알렉스와 2년 열애 끝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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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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