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 '틈만나면' 종영 때마다 등장...유재석 "니가 나와야 시청률 잘 나와" ('틈만나면')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08.20 07: 03

'틈만 나면,’ 유재석이 프로그램 마지막 회에 등장한 절친 차태현과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19일 전파를 탄 SBS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했다.
장혁과 차태현은 유재석과 만나자마자 티격태격 케미를 뽐냈다. 유재석은 등장과 함께 "왜 와서 둘이 설치고 있는 거냐"고 너스레를 떨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유재석은 자신이 진행하는 프로그램의 시즌 마무리에 항상 차태현이 등장하는 것을 언급하며, "네가 나와야 시청률이 잘 나온다"고 말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한편, 유재석은 장혁의 복싱으로 다져진 좋은 얼굴을 칭찬했다. 하지만 차태현은 "장혁은 아침에 퀭하다"며 "모래주머니를 차고 복싱을 한다"고 폭로해 웃음을 더했다.
프로 복싱 대회 출전 경력까지 있는 장혁에 대해 차태현은 "고개만 숙이고 섀도복싱을 하길래 '상대는 안 볼 셈이야?'라고 물었다"고 말해 또 한 번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장혁은 "샌드백을 하도 많이 쳐서 손이 흔들린다"고 말하며 게임에 자신 없어 하는 모습을 보여 재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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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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