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틈만 나면,’ 배우 장혁이 과거 god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했던 충격적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19일 전파를 탄 SBS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차태현, 장혁이 출격했다.
장혁은 god의 '어머님께' 뮤직비디오 출연에 대해 "원래 버전은 그게 아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장혁은 "4분 내내 사회에 대한 분노를 담아 섀도복싱만 하는 것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절친인 차태현은 장혁의 복싱 사랑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하며 폭소를 더했다. 차태현은 "고개만 숙이고 섀도복싱을 하길래 '상대는 안 볼 셈이야?'라고 물었다"며 "한참을 보는데 앞을 한 번도 안 보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혁은 실제로 프로 복싱 대회 출전까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장혁은 친구인 김종국과 차태현 덕분에 예능 출연을 많이 하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특히 차태현에 대해 "뭐든지 앞서서 끄는 건 얘가 다 했다"며 예능에 익숙지 않았던 자신을 이끌어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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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틈만 나면,'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