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승제가 중학생 시절 수학 시점 점수를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JTBC ‘한끼합쇼’에는 수능 D-100일을 맞이해 ‘수험생들의 아이돌’ 일타강사 정승제가 출연했다.
'대치 키즈'라고 밝힌 정승제는 “제가 장안동에 살았는데 누나의 8학군 진학을 위해 (대치동으로) 이사를 온 것이다. 중학교를 갔는데 수학이 56점이었다"라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부모님이) 과외를 시켜줄 수가 없었다. 그때 비쌌다. 그때 저렴한 단과 학원이 생겼다. 그곳을 다니고 싶다고 했더니 서포트 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정승제는 “(그곳에 다닌 후) 중학교 졸업할 때까지 한 문제도 안 틀렸다. (그러니) 포기하지 말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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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JTBC ‘한끼합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