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이 고급스러운 신발을 모으는 취미를 공개했다.
19일 채널 ‘효림&조이’에는 ‘효림의 20년 취향’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서효림은 자신의 취향대로 구매한 구두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효림은 같은 브랜드의 신발을 색별로 구매하는 자신의 소비 습관을 공개하며 “병인가. 한 브랜드에 꽂히면 그 브랜드만 계속 사는 그런 병인가”라고 민망해했다.
서효림은 대부분 구매한 지 10년 이상 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림은 “나의 신발들은 그냥 뭐 명품 신발, 비싼 신발 이런 걸로 치부하기엔 좀 너무 가볍다”라며 남다른 신발 사랑을 드러냈다.
서효림은 “그리고 누가 봐도 그 브랜드 티가 나는 건 좀 싫다”라고 말하면서 브랜드 이름이 크게 써진 신발을 꺼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서효림은 “나랑 함께했던 시간들이 있고 내 추억들이다. 물건들은 그런 것들이 있다. 막 산 건 없다”라며 자신이 모은 신발에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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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채널 ‘효림&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