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배 꼬인 건 다”..케플러, 불편한 시선을 터트릴 ‘BUBBLE GUM’ [퇴근길 신곡]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08.19 17: 59

케플러가 자신들을 향한 불편한 시선을 ‘팡!’하고 터트린다.
케플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 미니 7집 ‘BUBBLE GUM’을  발매했다. 같은 시간 동명의 타이틀 곡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도 함께 공개했다.
이번 미니 7집은 지난해 발매된 미니 6집 ‘TIPI-TAP’ 이후 약 9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멤버들은 그간 보여주지 않았던 성숙미와 카리스마, 섹시함이 가득 담긴 타이틀 곡 ‘BUBBLE GUM’과 함께 컴백했다.

타이틀곡 ‘BUBBLE GUM’은 강렬한 비트 위에 유려하고 다이내믹한 보컬 레인지가 인상적인 하우스 기반의 EDM 팝 댄스곡으로, 케플러는 히트곡 ‘WADADA’에 이어 이번에도 EDM 장르의 곡을 가져오며 어디로 튈지 가늠하기 어려운 악동스러운 매력을 뽐냈다.
“Oh ah 지루한 framing/ I’m sick and tired/ 다 멈추려 해도 you can't deny/ 내 안에 falling You take me high/ Pop that body like bubble gum/ Pop that body like bada bom bom/ Pop that body like bubble gum/ 배배 꼬인 건 다 chew bubble gum”
케플러는 자신들을 향한 틀을 파괴하고 답답한 프레임에서 벗어나겠다는 각오를 가사에 담았다. 자신들을 묶고 가둔다면 차라리 버블껌처럼 ‘팝!’하고 터져버리겠다는 메시지와 함께 멤버들은 자신들을 향한 불편한 시선을 한입에 삼켜버리겠다는 강렬한 이미지로 돌아왔다.
뮤직비디오에서도 이러한 메시지가 일맥상통하게 담겼다. 케플러는 자신들을 향한 맹렬한 시선을 벗어나는 행동을 보여주거나, 자신들을 향한 시선에 씹고 있던 버블껌을 붙여 시야를 가리는 듯한 모습으로 ‘BUBBLE GUM’ 속 메시지를 극대화했다.
멤버들은 컴백 기념 인터뷰에서도 “큐티를 가져가되 당당함과 섹시한 카리스마를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새로운 콘셉트를 시도하고 도전할 때 두려움보다 자신감이 앞선다. 당당하면서도 섹시한 모습을 기대해달라. 성숙함과 섹시함을 갖췄다고 생각해 적정기라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케플러의 강렬하고도 카리스마 있는 모습이 담긴 신곡 ‘BUBBLE GUM’은 오늘(1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감상이 가능하다. /cykim@osen.co.kr
[사진] 클렙, 뮤직비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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