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이 직접 결혼을 발표한 가운데, 과거 러브라인으로 주목받았던 윤은혜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윤은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베복 콘서트 연습!!! 9월이…점점 빨리 다가오넹 떨리게…”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윤은혜는 연습실에서 콘서트 준비에 한창인 모습. 특히 다양한 효과를 입힌 영상 속 깨진 하트 이모티콘이 눈길을 끌며, 팬들은 김종국의 결혼 소식 직후 올라온 게시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김종국은 팬카페에 자필 편지를 통해 “저 장가갑니다”라며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20년 넘게 ‘X맨’을 비롯한 예능에서 러브라인으로 엮이며 수차례 열애설에 휩싸였던 윤은혜의 이름 역시 실시간으로 소환됐다.
두 사람은 2000년대 초반 SBS ‘X맨을 찾아라’에서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해 큰 인기를 얻었고, 이후에도 여러 차례 열애설이 제기됐다. 특히 과거 방송에서 김종국의 집에서 발견된 물건이 윤은혜와 연결되며 한 차례 화제가 되기도 했으나, 양측은 교제를 인정한 적은 없다.
한편 윤은혜는 지난해 ‘2024 KBS 가요대축제’에서 베이비복스 멤버들과 완전체 무대를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다. 오는 9월 열릴 베이비복스 콘서트를 앞두고 꾸준히 연습 중인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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