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프리뷰] NC에 강한 문동주, 데뷔 첫 10승 달성할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8.16 01: 27

문동주가 데뷔 첫 10승에 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6일 창원NC파크에서 벌어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문동주를 내세운다. 5연승을 거두며 1위 LG를 1경기 차이로 추격 중인 2위 한화의 6연승 도전 경기. 
문동주는 올 시즌 18경기에서 98이닝을 던지며 9승3패 평균자책점 3.12 탈삼진 106개를 기록 중이다. 신인왕을 차지한 2023년 8승을 넘어 9승으로 개인 최다승을 달성했고, 내친김에 첫 10승까지 바라보고 있다. 

5월말부터 3주 휴식을 갖고 돌아온 뒤 두 번째 경기부터는 토종 에이스급 투구를 하고 있다. 최근 7경기(43이닝) 4승1패 평균자책점 1.88 탈삼진 45개로 압도 중이다. NC 상대로도 올해 3경기(17.1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1.56 탈삼진 18개로 강해 자신감을 가질 만하다. 
2연패에 빠진 7위 NC에선 우완 신민혁이 선발로 나선다. 올해 20경기(96.2이닝) 5승3패 평균자책점 5.03 탈삼진 61개를 기록 중이다. 
지난 7일 창원 키움전에서 6이닝 10피안타(3피홈런) 1볼넷 1사구 3탈삼진 9실점(8자책)으로 무너지는 등 후반기 4경기 평균자책점 8.05로 부진해 반등이 필요한 시점이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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