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만에 4연승 도전’ KIA 선발 명단 공개! 김선빈-최형우-위즈덤 클린업…이해창 코치 맹장 수술 [오!쎈 잠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08.15 16: 23

58일 만에 4연승을 노리는 KIA 타이거즈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는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13번째 맞대결을 앞두고 있다. 주말시리즈 첫 경기다. 
KIA는 두산 선발 좌완 잭로그를 맞아 박찬호(유격수) 김호령(중견수) 김선빈(2루수) 최형우(지명타자) 패트릭 위즈덤(1루수) 나성범(우익수) 오선우(좌익수) 김태군(포수) 박민(3루수) 순의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도현.

KIA 타이거즈 최형우 045 2025.08.13 / foto0307@osen.co.kr

1군 엔트리는 맹장 수술을 받은 이해창 코치가 말소됐다. 새롭게 등록된 김상훈 코치가 당분간 배터리코치 임무를 수행한다.
선발 김도현의 시즌 기록은 19경기 4승 5패 평균자책점 3.75로, 최근 등판이었던 8일 창원 NC 다이노스전에서 6이닝 5실점 난조로 패전투수가 됐다. 7월 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전 이후 한 달 넘도록 승리가 없는 상황. 
올해 두산 상대로는 3경기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3.93을 남겼다. 5월 18일 광주에서 6이닝 3실점, 6월 5일 잠실에서 7이닝 1실점에도 모두 승리가 불발됐고, 7월 29일 광주에서 5⅓이닝 6실점(4자책) 투구로 패전투수가 됐다.
3연승 중인 KIA는 시즌 53승 4무 50패 5위, 두산은 46승 5무 59패 9위에 올라 있다. 두 팀의 시즌 상대 전적은 KIA의 8승 1무 3패 우위다. 
KIA는 6월 18일 광주 KT 위즈전 이후 58일 만에 4연승을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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