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3위 롯데 추격' SSG, 4연승 도전한다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8.14 10: 30

SSG 랜더스가 4연승에 도전한다. 4위에 있는 SSG는 3위 롯데 자이언츠를 1.5경기 차로 쫓는 중이다.
SSG는 14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지난 12일 3-1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했고, 전날(13) 우천 취소로 하루 강제 휴식을 취했다.
전날 롯데가 한화에 0-6 패배를 당하며 SSG와 격차가 좁혀졌다. 4연승을 노리는 SSG가 이날 베테랑 우완 문승원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어제 예고 그대로다.

문승원. / OSEN DB

문승원은 올 시즌 15경기에서 3승 4패 평균자책점 4.88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5일 삼성전에서는 5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키움 상대로 애를 먹었다.
지난달 30일 키움전에서 문승원은 5이닝 5실점으로 고전했다. 패전은 면했다. 이번 승부에서는 승수 사냥에 성공할 수 있을까. 후반기 들어 3차례 등판해 아직 승리 없이 1패만 있다.
111경기에서 33승 74패 4무로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는 키움은 외국인 투수 라울 알칸타라를 선발로 올린다. 키움 역시 어제 예고 그대로다.
알칸타라는 시즌 11경기에 등판해 4승 2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7일 NC전에서 5이닝 7실점으로 좋지 않았지만 패전은 면했다.
SSG 상대로는 올해 첫 등판이다. 지난해 두산 소속을 때는 SSG 상대로 1경기 등판해 8이닝 2실점 호투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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