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치열한 5강 싸움 NC…라일리 14승 도전
OSEN 홍지수 기자
발행 2025.08.14 10: 24

우천 취소로 강제 휴식을 취한 NC 다이노스가 4연승 도전에 나선다.
NC는 14일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맞붙는다. 지난 12일 3-2 승리를 거두며 3연승에 성공한 NC는 전날 하루 쉬었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오후 3시42분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전날 예고한 선발 그대로 경기를 준비한다. NC는 외국인 투수 라일리 톰슨을 선발로 올린다. 라일리는 시즌 22경기에 등판해 13승 5패, 평균자책점 3.5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8일 KIA전에서는 6이닝 3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라일리. / OSEN DB

두산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5월 24일 경기에서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4탈삼진 1실점 호투를 펼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라일리가 이번에도 두산 타선을 꽁꽁 묶을 수 있을까.
두산도 어제 예고 그대로 곽빈을 선발로 올린다. 곽빈은 올 시즌 11경기에서 2승 3패, 평균자책점 3.74를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7일 LG 트윈스전에서는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 투구를 했지만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 6월 21일 이후 승수를 쌓지 못하고 있다. NC 상대로는 두 번째 등판이다. 지난 6월 27일 5⅓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고전했지만 패전은 면했다.
NC는 104경기에서 49승 49패 6무로 7위에 있다. 5위 KIA 타이거즈와 1경기 차다. 치열한 5강 싸움을 이어가는 중이다. 반면 두산은 2연패 중이다. 쉽지않지만, 일단 연패를 끊고 하위권 탈출이 급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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