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윤이 1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은행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다.
대구 출신인 장동윤은 시구에 앞서 “대구에서 나고 자란 푸른피 배우 장동윤입니다”라고 인사한 뒤 “오늘 꼭 승리 요정이 돼 가을야구에 갈 수 있도록 응원하겠습니다. 최강 삼성 파이팅!”이라며 힘차게 외쳤다. 시구를 마친 뒤에는 삼성 강민호와 함께 거수 경례를 하는 ‘호호배터리 경례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삼성은 경기에서 웃지 못했다. KIA 한준수에게 데뷔 첫 만루홈런을 허용하며 1-9로 패배, 4연패 늪에 빠졌다. / foto0307@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