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프리뷰] 3연승으로 반등한 한화, 류현진이 스윕승 이끌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8.14 03: 06

류현진이 시즌 7승에 재도전한다. 
한화 이글스는 14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좌완 류현진을 예고했다. 3연패 이후 3연승으로 살아나며 1위 LG에 1.5경기 차이로 따라붙은 2위 한화는 내친김에 스윕까지 노린다. 
류현진은 올 시즌 19경기에서 97.1이닝을 던지며 6승6패 평균자책점 3.33 탈삼진 84개를 기록 중이다. 6월초 내전근 통증으로 3주간 자리를 비우긴 했지만 안정적으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그러나 최근 3경기에서 승리 없이 2패만 안고 있다. 지난달 26일 대전 SSG전에서 1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지만 이후 2경기에선 타선 도움과 불펜 난조 속에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롯데 상대로 3전4기 시즌 7승에 도전한다. 
시즌 팀 최다 5연패 늪에 빠지며 4위 SSG에 1.5경기 차이로 쫓기고 있는 3위 롯데는 우완 나균안을 앞세워 연패 탈출을 노린다. 나균안은 올 시즌 22경기(109.1이닝) 2승7패 평균자책점 4.12 탈삼진 89개를 기록 중이다. 한화전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9로 강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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