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 외국인 투수 후라도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7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12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시상식이 열렸다.
후라도는 지난달 26일 수원 KT 위즈전 완봉승 포함 7월 4경기에서 선발로 마운드에 올라 2승 1패 및 평균자책점 1.67을 기록했다.
올곧은병원 임경환 병원장이 이날 시상자로 나섰다. 후라도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한편 삼성은 중견수 김성윤-우익수 홍현빈-포수 강민호-1루수 르윈 디아즈-3루수 김영웅-지명타자 구자욱-좌익수 김헌곤-유격수 이재현-2루수 양도근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좌완 이승현.
이에 맞서는 KIA는 외국인 투수 제임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 좌익수 이창진-유격수 박찬호-2루수 김선빈-지명타자 최형우-3루수 패트릭 위즈덤-우익수 나성범-1루수 오선우-포수 김태군-중견수 김호령으로 타순을 짰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