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이 팀 3연승을 위해 선발투수로 출격한다.
SSG는 1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앤더슨을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앤더슨은 올 시즌 22경기(126⅔이닝) 7승 6패 평균자책점 2.42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6탈삼진 2실점 승리를 거뒀다. 키움을 상대로는 3경기(17⅓이닝) 1패 평균자책점 2.60으로 강했다.
SSG는 지난 경기 롯데를 상대로 10-1 승리를 거두며 2연승을 달렸다. SSG 타선은 10안타 3홈런을 몰아쳤다. 조형우(시즌 4호), 최지훈(시즌 4호), 기예르모 에레디아(시즌 7호)가 홈런을 날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조형우는 4타수 4안타 1홈런 3타점 4득점 맹활약. 최정도 3안타 경기를 했다.
키움은 정현우가 선발투수다. 정현우는 올 시즌 11경기(54이닝) 2승 5패 평균자책점 5.50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2사구 2탈삼진 4실점(3자책)을 기록했다. SSG를 상대로는 1경기 등판해 4⅓이닝 5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5탈삼진 5실점으로 고전했다.
지난 경기 키움은 두산에 4-3으로 승리했다. 키움 타선은 10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임지열은 끝내기 2루타를 때려내며 이날 경기의 주인공이 됐다. 5타수 2안타 2타점 활약. 최주환은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리며 4타수 3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활약으로 힘을 보탰다.
SSG는 올 시즌 53승 4무 49패 승률 .520 리그 4위를 기록중이다. 키움은 33승 4무 73패 승률 .311 리그 10위다. 상대전적에서는 SSG가 6승 1무 5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