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KBO는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SSG 랜더스와 롯데 자이언츠와의 팀간 13차전 경기를 우천 취소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전 일찍 비가 뿌렸던 부산 지역이다. 오전과 오후에는 빗줄기가 잠잠해지는 듯 했지만 오후 2시부터 빗방울이 뿌리기 시작했다. 비가 오락가락 했다. 하지만 3시부터는 뚜렷하게 빗줄기가 굵어졌다.
이후 경기 개시 시간인 오후 6시는 물론 오후 내내 비 예보가 내려져 있었다. 내일 오전에도 소량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결국 KBO는 일찌감치 우천 취소 결정을 내렸다.
양 팀은 10일 선발 투수를 그대로 내세운다. 10일 선발 투수로 롯데는 박세웅, SSG는 김건우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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