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프리뷰] 롯데 박세웅, 후반기 상승세로 팀 2연패 끊을까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8.09 10: 5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박세웅이 후반기의 상승세로 팀의 2연패를 끊을 수 있을까.
박세웅은 9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롯데는 2연패에 빠져 있고 박세웅이 연패를 끊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박세웅은 올해 20경기 11승 6패 평균자책점 4.7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부침이 있었던 전반기를 지나, 후반기에 접어든 박세웅은 에이스의 모습을 찾아가고 있다. 후반기 3경기 등판해 2승 평균자책점 1.8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올해 SSG를 상대로는 5월 6일 사직 경기에 등판해 7이닝 2피안타 3볼넷 1사구 7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바 있다. 전날 롯데는 득점을 뽑아내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타선이 집단 슬럼프에 빠진 상황에서 박세웅이 팀의 승리 여건을 만들어낼 수 있을까.
SSG는 대체 선발 김건우가 마운드에 오른다. 미치 화이트가 타구에 오른쪽 팔꿈치를 맞으며 타박상 부상을 당했고 엔트리에서 빠진 상황. 김건우가 선발로 낙점 받았다. 올 시즌 31경기 2승 4패 2홀드 평균자책점 4.25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구위는 좋지만 제구가 문제다. 롯데를 상대로는 2경기 1승 평균자책점 3.38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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