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숙려캠프’ 폭력적인 아내에게 폭행당해 눈이 터질 뻔했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돼 서장훈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7일 오후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에는 14기 두 번째 부부의 가사조사 영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2022년에 헌팅으로 만나 4~5일 만에 동거를 시작하는 등 빠르게 관계가 진전됐다고 한다. 만난 지 10개월 만에 아내가 임신을 하면서 결혼을 하게 됐다는 사연에 스튜디오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임신 후 남편의 빚 9천만 원을 알게 됐다는 아내는, 남편이 대출 이자에 허덕이다가 더 놀고 싶어 대출을 추가로 받았다고 전했다. 가정 문제 해결을 위해 시댁 식구와 단둘이 만났던 아내는 끔찍한 일을 당했다.
남편은 아내의 과장된 말 때문에 아내의 말을 전부 믿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후 남편을 향한 아내의 폭행 영상이 공개되기도. 남편은 아내가 던진 휴대폰에 눈을 맞아 눈이 터진 적이 있다고. 119에 신고헀던 영상이 공개돼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다.

서장훈은 “진짜 맛이 가는 것 같다. 저는 남편 때문에 화가 나는 건 알겠다. 그래도 일반적인 상식에서는 납득이 안된다. 이렇게까지는 아니다. 영진 씨 이혼했으면 좋겠다. 진심으로”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서장훈은 아내에게 “저 같으면 하루도 안 돼서 도망갔을 것 같다. (남편이) 인내심 하나는 끝판왕인 것 같다”라며 아내의 말도 안되는 분노와 짜증에 울분을 터트렸다.
/ skywould514@osen.co.kr
[사진] ‘이혼숙려캠프' 방송화면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