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프리뷰] 롯데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이민석 선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5.08.07 12: 0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이민석을 내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에 도전한다.
이민석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IA 타이거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날(6일) 경기에서 7-1로 완승을 거둔 롯데는 시리즈 전적을 1승 1패로 맞췄다. 그리고 이날 승리하게 되면 5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하게 된다. 

영건 이민석이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이민석은 올 시즌 13경기 등판해 2승 3패 평균자책점 3.92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확실한 선발 투수로 성장해 나가고 있는 상황. 아직 안정감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강속구 선발 자원으로 기대를 받으면서 팀을 이끌고 있다.
KIA를 상대로는 지난 7월 26일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아쉬움이 짙은 등판이었고 노디시전을 기록했다. KIA를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이민석이다.
한편, 3연승이 끊긴 KIA는 토종 에이스 양현종이 선발 등판한다. 양현종은 올 시즌 20경기 5승 5패 평균자책점 4.70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세월을 무시할 수 없는 현재 양현종이다. 올 시즌 롯데전은 첫 등판이다.
가장 최근 등판은 지난달 30일 광주 두산전으로 5⅔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앞서 24일 LG전에서는 6이닝 3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후반기 시작과 함께 2경기 평균자책점 0.77을 기록 중이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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