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영표가 시즌 10승에 도전한다.
KT 위즈는 7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치러지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 선발투수로 사이드암 고영표를 내세웠다. 1승1패를 주고받은 가운데 위닝시리즈가 걸린 승부다.
고영표는 올 시즌 19경기에서 110.2이닝을 소화하며 9승4패 평균자책점 2.93 탈삼진 114개를 기록 중이다. 14번의 퀄리티 스타트로 안정감을 보이고 있다.
7월 4경기 모두 퀄리티 스타트를 해내며 3승 평균자책점 1.04로 호투했다. 지난달 27일 수원 삼성전을 마친 뒤 장인상으로 경조사 휴가를 쓴 고영표는 3일 창원 NC전에 구원으로 7일 만에 등판했다 2이닝 26구를 던진 뒤 3일 쉬고 이날 선발로 나선다.
한화에선 우완 라이언 와이스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21경기에서 124.1이닝을 던지며 12승3패 평균자책점 3.11 탈삼진 145개를 기록 중이다. KT 상대로는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43으로 약했다. /waw@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