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길 바쁜 NC 다이노스가 전날 패배를 설욕할까. 이날 선발 조민석은 시즌 첫 승에 다시 도전한다.
NC는 6일 창원NC파크에서 키움 히어로즈와 맞붙는다. 전날(5일) 경기에서는 5-8로 패했다. 3연전 두 번째 날에는 승리하고 치열한 5강 싸움을 이어갈 수 있을까.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는 1.5경기. NC는 99경기에서 46승 47패 6무로 7위에 있다.
이날 NC 선발투수는 조민석이다. 4년 차 우완 조민석은 올 시즌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1패, 평균자책점 4.82를 기록 중이다. 시즌 첫 선발 등판은 지난 7월 5일 SSG전으로 3⅔이닝 4실점으로 패전을 안았다.
이후 중간계투로만 2경기 더 던졌다. 지난달 22일, 23일 모두 KT 위즈 상대로 마운드에 올랐다. 22일에는 1⅔이닝 무실점, 23일에는 4이닝 1실점으로 잘 던졌다. 키움 상대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키움 선발투수는 우완 박주성이다. 박주성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1승 2패, 평균자책점 6.33을 기록 중이다. 최근 등판이던 지난 7월 25일에는 3⅔이닝 7실점(6자책점)으로 애를 먹으며 패전을 안았다. 최근 2경기 모두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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