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프리뷰] 1위 자리 빼앗긴 한화, 폰세가 또 연패 끊을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08.06 03: 36

한화가 에이스를 앞세워 연패 탈출과 1위 탈환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T 위즈와의 홈경기 선발투수로 우완 코디 폰세를 내세웠다. 
전날(5일) KT전에서 문동주가 7이닝 2피안타 1볼넷 10탈삼진 무실점으로 데뷔 후 최고의 투구를 했지만 한화는 2-5로 역전패했다. 8회 한승혁과 김서현이 연이어 무너지면서 5실점 빅이닝을 허용했다. 

결국 이날 잠실 두산전을 역전승한 LG에 1위 자리를 넘겨주며 52일 만에 2위로 떨어졌다. 2연패 탈출과 함께 분위기 반전이 시급한 상화에서 폰세가 선발 출격한다. 
폰세는 올 시즌 21경기(133.2이닝) 13승 무패 평균자책점 1.68 탈삼진 184개로 KBO리그를 지배 중이다. 올해 한화가 연패 중일 때 6경기에 나서 5승을 거두며 연패 스토퍼 역할을 했다. 한화가 믿을 구석이다. 
5연패를 끊은 KT에선 우완 배제성이 선발로 나온다. 지난 6월 상무에서 전역한 뒤 6경기(3선발-20.1이닝) 2승1패 평균자책점 3.10 탈삼진 20개를 기록한 배제성은 지난달 24일 창원 NC전 승리 후 팔꿈치 염증으로 엔트리 말소됐다. 13일 만에 한화 상대로 복귀전을 갖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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