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프리뷰] 치리노스, LG 6연승 이끌까
OSEN 한용섭 기자
발행 2025.08.03 11: 23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시즌 15차전 맞대결을 한다. LG는 최근 5연승을 달리고 있다. 반면 삼성은 4연패에 빠졌다. LG는 삼성 상대로 지난 1일 4-2로 승리했고, 2일에는 3-2로 이겼다. 
삼성 선발투수는 가라비토. 새 외국인 선수로 합류한 가라비토는 5경기 2승 1패 평균자책점 1.33을 기록하고 있다. LG 상대로는 첫 등판이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2승을 기록했다. SSG 랜더스 상대로 7이닝 무실점, 한화 이글스 상대로 6이닝 무실점. 
LG 선발투수는 치리노스다. 올 시즌 20경기에 등판해 8승 4패 평균자책점 3.56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2경기 1패 평균자책점 6.35로 안 좋다. 

2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KIA는 김도현, 방문팀 LG는 요니 치리노스를 선발로 내세웠다.1회말 LG 선발 치리노스가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 2025.07.23 / dreamer@osen.co.kr

LG는 필승조 김진성, 장현식과 마무리 유영찬이 2연투를 했다. 3일 경기에서는 휴식이다. 이정용, 김영우, 함덕주 등이 경기 후반을 책임져야 한다. 불펜 싸움에서는 LG가 불리하다. 
삼성은 타선 슬럼프가 계속되며 4연패에 빠졌다. 4경기에서 총 5득점에 그쳤다. 2일 경기에선 솔로 홈런 2방으로 2점을 뽑는데 그쳤다. 
/orange@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