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 라일리 톰슨이 13승에 도전한다. 팀도 5할 승률에 다시 도전한다.
라일리는 2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리는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라일리는 올 시즌 20경기 12승 5패 평균자책점 3.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NC의 에이스로서 역할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후반기 두 번의 등판에서 성적은 좋지 않았다. 후반기 첫 등판이었던 7월 22일 KT전 4⅓이닝 6피안타(1피홈런) 3볼넷 3탈삼진 7실점(6자책점)을 기록하며 패전 투수가 됐다. 27일 키움전에서는 승리 투수가 됐지만 5이닝 6피안타 6탈삼진 4실점으로 내용이 좋지 않았다.
라일리도 전반기 때의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이날 NC는 다시 한 번 5할 승률에 도전한다. 위닝시리즈도 도전한다.
KT는 이채호가 선발 등판한다. 고영표의 장인상 공백으로 대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이채호는 올 시즌 9경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이다. 올해 가장 많이 던진 이닝이 1⅔이닝이지만 퓨처스리그에서는 5이닝을 던져본 적이 있기에 4회 정도까지만 막아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4연패 탈출이 절실한 KT다. /jh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