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프리뷰] ‘개인 16연패’ 김윤하, 시즌 첫 승 도전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8.02 10: 32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가 개인 16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김윤하는 2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한다. 
올 시즌 16경기(77⅓이닝) 11패 평균자책점 5.94를 기록중인 김윤하는 지난 등판에서 NC를 상대로 6이닝 6피안타(3피홈런) 1볼넷 3탈삼진 7실점(1자책) 패배를 당했다. 최근 개인 16연패를 기록중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3경기(14이닝) 2패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다. 

키움 히어로즈 김윤하. /OSEN DB

키움은 지난 경기 2-0으로 승리하며 7연패에서 탈출했다. 카디네스가 멀티히트로 활약했고 최주환은 6회 1타점 적시타로 결승타의 주인공이 됐다. 신인 염승원은 데뷔전에서 안타와 볼넷을 골라내며 좋은 인상을 남겼다. 
롯데는 나균안이 선발투수다. 나균안은 올 시즌 20경기(97⅔이닝) 2승 6패 평균자책점 4.33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6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쳤다. 키움전에서는 2경기(9이닝) 평균자책점 6.00으로 고전했다. 
롯데 타선은 지난 경기 알칸타라에 막혀 4안타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고승민이 홀로 멀티히트를 때려내며 고군분투 했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정현수(1⅓이닝 무실점)-윤성빈(⅔이닝 무실점)으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역투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키움은 올 시즌 29승 4무 69패 승률 .296 리그 10위를 기록중이다. 롯데는 55승 3무 44패 승률 .556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9승 4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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