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소영이 철저한 자기 관리 면모를 드러냈다.
1일 유튜브 채널 ‘바로 그 고소영’에는 ‘고소영 저속노화 비법 (회는 단백질, 뷰티 팁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현재 MBN 예능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 중인 고소영은 촬영 어떠냐는 질문에 “너무 솔직히 가면 좋다. 내가 힐링 받고 너무 좋은데 이게 상담 들어가면 7시간 길게는 9시간 그렇게 찍으니까 좀 지치긴 한다. 오랜만에 촬영을 하니까”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어 “오늘 몸보신 하고 관리하고, 왜냐면 방송에서는 훨씬 사실 좀 말라야지 잘 나온다. 근데 나이 들어서 살 빼면 이렇게 막 꺼진다. 눈도 막 퀭하게 들어가고 피부가 그니까 되게 조심해야 한다”라고 피부 고민을 드러냈다.

결국 최근 피부 관리를 받았다는 고소영. 그는 “저 피부 관리 좀 받았는데 근데 딱 언니가 알아보더라. 얼굴에 광택이 난다고 하더라”라고 고백했고, 제작진은 “원래 관리 안 받으신다고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고소영은 “그렇게 잘 안 하는데 저 주변에 진짜 얼리어답터들이 있다. (정보) 잘 아는 친구들이 갑자기 너무 예뻐진 거다. ‘야 너네 솔직히 뭐해’ 물었다. 약간 고주파 베이스 있는데 티 안나게 뭔가 생기 있어보이고 눈에 띄게 리프팅이 되는 거다. 이제 내 나이에 관심은 사실 리프팅이니까”라며 “샷이 뭐 600샷 해서 얼굴부터 목 전체로 600샷 맞았다. 어떤 친구들은 그거 하면서 잔다고 하더라. 그냥 따뜻하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 초반에 유튜브 나왔을 때 하고도 약간 라인 정리 된 것 같다. 나는 그렇게 느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고소영 친구는 식사 중 “어렸을 때 소영이 20대 때 둘이서 고기 10인분 먹었다”라고 폭로했다. 고소영은 “그때 내 친구가 그랬다. ‘고기 익으면 먹어’하는데 나는 ‘익었다’라며 한번 두번 굽고 먹었다”라고 웃었다.
10인분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이유에 대해 고소영은 “나는 매일 몸무게를 꼭 잰다. 0.5kg라도 넘어가면 그거를 다시 리셋을 시켜야 한다는 강박이 있다”라며 몸무게 일정하게 유지는 물론, 필라테스와 명상으로 스스로 컨트롤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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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바로 그 고소영’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