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맞대결을 한다.
LG는 후반기 10승 2패의 상승세를 타고 있다. 1위 한화 이글스를 2경기 차이로 추격 중이다. 삼성은 중위권 경쟁 중이다. 최근 2연패를 당하며 7위에 처져 있다. 4위 SSG 랜더스와 1.5경기 차이다.
LG 선발 투수는 임찬규다. 올 시즌 19경기 8승 3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고 있다.
삼성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2승 무패 평균자책점 2.65로 잘 던졌다. 임찬규는 5월 27일 한화전 승리 이후 66일 만에 승리 도전이다.
후라도는 올 시즌 20경기 9승 7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 중이다.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승리 없이 3패 평균자책점 3.92를 기록했다. 승운이 없었다.
지난 7월 6일 LG전에서 7이닝 3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LG 타선은 최근 KT 3연전에서 매 경기 10안타 이상을 때리며 47안타를 기록했다. 상하위 타선이 골고루 터지고 있다. 삼성은 타자친화적인 홈구장에서 타율 2할9푼7리, 50경기에서 74홈런을 터뜨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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