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프리뷰] ‘시즌 첫 롯데전’ 알칸타라, 키움 7연패 끊을까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5.08.01 03: 53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가 7연패 탈출을 위해 선발투수로 나선다. 
키움은 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25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알칸타라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알칸타라는 올 시즌 9경기(55이닝) 3승 2패 평균자책점 4.09를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NC를 상대로 6이닝 9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롯데를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키움 히어로즈 라울 알칸타라. /OSEN DB

키움은 지난달 31일 SSG와의 경기에서 2-4로 패하며 7연패 늪에 빠졌다. 최주환은 시즌 8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고영우도 멀티히트를 때려냈지만 팀 패배에 빛이 바랬다. 박윤성(2⅓이닝 무실점)-원종현(⅔이닝 무실점)-전준표(1이닝 2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은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하며 패배를 허용했다.
롯데는 이민석이 선발투수다. 이민석은 올 시즌 12경기(60⅔이닝) 2승 2패 평균자책점 4.01을 기록중이다. 지난 등판에서는 KIA를 상대로 4이닝 6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키움을 상대로는 시즌 첫 등판이다. 
지난 경기 NC를 만난 롯데는 11-5 대승을 거뒀다. 롯데 타선은 11안타 1홈런을 기록했다. 손호영이 데뷔 첫 만루홈런과 함께 4타수 2안타 1홈런 4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고 장두성과 한태양도 멀티히트를 때려냈다. 
키움은 올 시즌 28승 4무 69패 승률 .289 리그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 롯데는 55승 3무 43패 승률 .561 리그 3위다. 상대전적에서는 롯데가 9승 3패로 앞선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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