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무기한 연기' 하니, ♥양재웅 없이 홀연히 떠났다…새출발 후 다시 인도 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07.31 08: 00

그룹 EXID 멤버 하니가 결혼을 무기한 연기한 뒤 요가 지도사를 수료하고 인도로 다시 떠났다.
31일 하니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 스토리에 이렇다 할 글 없이 자신의 위치를 공유하며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하니는 인도에 도착했다. 인도 북부 라다드 지역에 위치한 도시 ‘레’에 도착한 하니는 편안한 차림과 화장기 없는 얼굴로 휴대전화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다.

하니 SNS

하니는 최근 요가 지도사 과정을 수료하며 새로운 출발을 알린 바 있다. 지난해 양재웅 정신건강전문의와 결혼을 하려고 했지만 환자 사망 사고가 발생하면서 결혼을 무기한 연기하기로 한 뒤 국내 방송 활동이 막힌 뒤의 일이었다.
하니는 결혼 무기한 연기 약 1년 만에 MBN ‘오은영 스테이’에 출연해 그동안의 고민을 털어 놓으며 한결 가벼운 마음을 보였고, 마음을 다스리는 부분은 요가를 통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 지도자 수료 과정을 밟았다.
하니가 인도로 떠난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하니는 “Dharamsala”라는 글과 함께 인도 북부 히말라야 해발 1700m 고지대에 있는 마을에 방문해 마음을 다스리고 온 바 있다.
한편 하니는 2022년 정신건강전문의 양재웅과 열애를 인정한 뒤 2024년 9월 결혼식을 올리려 했지만 양재웅 병원에서 일어난 환자 사망 사고로 인해 국내 활동을 멈추고 결혼도 무기한 연기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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