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가 겸 방송인 김준희가 속마음을 드러냈다.
김준희는 310일 자신의 SNS에 "깜빡 또 잊고 살았다. 내가 아무리 좋은 마음으로 행했던 일이라도 상대는 자신의 이익만 생각할 수 있다는 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모두가 내 맘 같지 않고 모두가 좋은 마음일 수는 없다. 그래서 내가 조금 손해보고 사는 게 세상 제일 마음 편하다는 걸 자꾸 잊고 산다. 자꾸 기대를 하고 산다"고 덧붙이며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희는 단정한 스트라이프 민소매 티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매장을 둘러보는 모습이다. 자연스러운 모습에서도 여전한 미모와 분위기가 돋보인다. 남편의 모습도 보인다.
해당 게시물에 지인들은 "완전 공감",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상처받는 게 슬픈 현실"이라며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김준희는 지난 1994년 혼성 그룹 뮤로 데뷔, 현재 사업가로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그의 온라인 쇼핑몰은 연매출 100억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김준희는 2020년 연하의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 남편과 함께 사업체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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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김준희 SNS